대인예술시장 ‘남도달밤야시장’ 시즌3 마지막 날 가보니
공연 즐기고 먹거리 나누고 시장 곳곳서 다양한 행사
가족·친구·연인 등 나들이… 하루 평균 1만여명 방문
“남도달밤야시장이 열리면 아이가 가자고 졸라서 매번 방문했었는데, 올해 야시장이 끝났다니 아쉽네요.”
‘남도달밤야시장 시즌3’의 마지막 날인 지난 4일 오후 5시께 광주시 동구 대인동 대인예술시장에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상인들과 나들이 나온 가족, 연인, 친구들로 모처럼 시장이 활기를 띄었다.
이날 야시장의 서막은 중앙무대에 선 테너 송태왕의 ‘문 리버’ 노래와 함께 열렸다. 중앙무대로 모여든 관객들은 ‘브라보’, ‘앙코르’를 외치며 호응했다.
무대 앞에서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아이의 손에 풍선을 쥐어주고, 골목마다 펼쳐진 테이블에는 음식을 두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손님들로 북적였다.
남도달밤야시장은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인시장상인회가 협력하는 광주시 최대 규모의 야시장이다. 하루 평균 1만여 명의 지역민이 찾을 만큼 호응도가 높다.
이번 야시장에서는 지난행사에서 드러난 한계가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인과 함께 야시장을 방문한 이시은(여·27)씨는 “지난 10월에도 두 차례 남도달밤야시장을 방문했는데 콘텐츠가 중앙무대 주변에 너무 집중돼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번에는 대인시장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풍성했다”고 말했다.
지역민의 호응이 높자 상인들도 활기가 넘쳤다.
글·사진=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대인예술시장 ‘남도달밤야시장’ 시즌3 마지막 날 가보니
공연 즐기고 먹거리 나누고 시장 곳곳서 다양한 행사
가족·친구·연인 등 나들이… 하루 평균 1만여명 방문
“남도달밤야시장이 열리면 아이가 가자고 졸라서 매번 방문했었는데, 올해 야시장이 끝났다니 아쉽네요.”
‘남도달밤야시장 시즌3’의 마지막 날인 지난 4일 오후 5시께 광주시 동구 대인동 대인예술시장에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상인들과 나들이 나온 가족, 연인, 친구들로 모처럼 시장이 활기를 띄었다.
이날 야시장의 서막은 중앙무대에 선 테너 송태왕의 ‘문 리버’ 노래와 함께 열렸다. 중앙무대로 모여든 관객들은 ‘브라보’, ‘앙코르’를 외치며 호응했다.
무대 앞에서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아이의 손에 풍선을 쥐어주고, 골목마다 펼쳐진 테이블에는 음식을 두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손님들로 북적였다.
남도달밤야시장은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인시장상인회가 협력하는 광주시 최대 규모의 야시장이다. 하루 평균 1만여 명의 지역민이 찾을 만큼 호응도가 높다.
이번 야시장에서는 지난행사에서 드러난 한계가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인과 함께 야시장을 방문한 이시은(여·27)씨는 “지난 10월에도 두 차례 남도달밤야시장을 방문했는데 콘텐츠가 중앙무대 주변에 너무 집중돼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번에는 대인시장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풍성했다”고 말했다.
지역민의 호응이 높자 상인들도 활기가 넘쳤다.
글·사진=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