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인예술시장 한평갤러리, MZ세대 터프팅···‘실과 공간’ 전시회

남도달밤야시장
2024-06-20
조회수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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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으로 빵 쏘면 실이 퐁”···15일부터 22일까지

광주 동구 대인예술시장 한평갤러리에서 오는 15일 “총으로 빵 쏘면 실이 퐁” MZ세대의 떠오르는 예술 분야인 ‘터프팅 전시회’가 열린다./남도달밤야시장 사무국 제공


광주 동구 대인예술시장 한평갤러리에서 오는 15일 “총으로 빵 쏘면 실이 퐁” MZ세대의 떠오르는
예술 분야인 ‘터프팅 전시회’가 열린다./남도달밤야시장 사무국 제공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광주 동구 대인예술시장 한평갤러리에서 오는 15일 “총으로 빵 쏘면 실이 퐁” MZ세대의 떠오르는 예술 분야인 ‘터프팅 전시회’가 열린다.

한평갤러리 전시회 ‘실과 공간’ 전시는 실을 매개체로 한 예술작품들이 각기 다른 세 공간에 전시되는 특별한 기획전이다.

각 공간은 하나의 독립적인 전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시에 전체 전시의 일환으로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오는 15일과 22일 남도달밤야시장 개장에 맞춰 열리는 ‘실과 공간’ 전시는 박현지·김지안·박현아 작가 등 세 명의 작가가 실을 통해 표현하는 다양한 예술적 시도와 그들이 해석한 공간의 의미를 탐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과 공간’ 전시는 실이라는 소재가 가지는 다양한 가능성을 탐구하고,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각 공간은 작가들의 독창적인 해석과 표현으로 채워지며, 실의 물리적 특성과 예술적 잠재력을 동시에 조명한다.

터프팅(Tufting)이란, 터프팅 건을 이용해 천 위에 실을 심는 직조 기법을 말한다.

추운 겨울을 나야 하는 북유럽에서 장갑 안쪽에 털을 채워 넣기 위해 고안한 기술로 알려져 있다. 이후 기술이 발달하면서 실을 심어주는 도구인 터프팅 건이 개발됐고, 카펫이나 러그를 제작하는 산업용 기술로 활용되었는데, 최근, MZ세대의 떠오르는 새로운 취미로 각광 받고 있으며, 색감이 돋보이는 드로잉 형태의 작품을 한평갤러리 전시회 기간을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이 전시는 실이라는 일상적인 소재가 어떻게 예술적 매체로 변모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공간이 어떻게 새롭게 재해석될 수 있는지를 보여줄 것이다.


[빛가랍뉴스] 곽유나 기자(ij052@hanmail.net
 곽유나 기자 ij10 곽52@hanmail.net